연말 봉사단과 복지관이 만나는 훈훈한 이야기

 영통종합사회복지관 20일 취약계층 어르신 도시락 지원사업 자원봉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단장 전현) 단원들과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의 이영애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 의 자원봉사 간담회 및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23 6월에 발대식을 하고 7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안위를 확인하고 식사를 전달하는 도시락 서비스 봉사에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여한 수원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그간 활동에 대한 소감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봉사자 확대 방법,도사락서비스 봉사시 주의할 점, 어르신 안위 확인하는 방법,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김장나눔삼계탕 나눔 등의 봉사활동 참여, 전문성 향상 및 취미생활을 위한 교육 및 신규 봉사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저소득홀로어르신 음식나눔사업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저소득홀로어르신 음식나눔사업

 간담회 후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는 저소득층 어르신 음식나눔사업으로 주말 대체식을 후원하였고 수원사랑나눔봉사단은 단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저소득어르신 결식예방 밥플러스' 수원특례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결식 예방 사업에 기부해 추운 겨울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이 저소득어르신 결식예방 밥플러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있다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이 저소득어르신 결식예방 밥플러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은나눔에 동참해준 수원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과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후원물품 및 후원금은 주말에 도시락 배달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대체식을 마련해 전달하겠다또한 평생을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공무원들이 퇴직 후에도 헌신봉사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 복지관에서도 지역 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식사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영애 관장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있다

  수원사랑사랑나눔상록자원봉사단 김미영 사무국장은 "일주일에 한 번씩 조별로 나와 봉사하다보니 단원들 얼굴 보기가 힘들었는데 이런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후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이야기하였다.

간담회 참여한 관계자들이 송년인사 및 새해덕담을 나누고 있다
간담회 참여한 관계자들이 송년인사 및 새해덕담을 나누고 있다

 간담회 및 후원 전달식이 끝난 후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송년 인사와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덕담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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